40세의 직장인 입니다.
약 6~7개월전부터 왼쪽 새끼 손가락이 붙질 않고 힘이 없다가
차츰 다른 손가락까지 약간씩 굽어지는 현상으로 발전 했습니다.
근래는 조금은 호전되어 전체 손가락이 붙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은 부드러워진 느낌 입니다.
얼마전 강북 삼성 병원에서 근전도 검사(양 팔 및 다리 부분 포함)를
하여 왼쪽 팔목 아래만 근육이 말라 있고 다른 부위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또한 목 부위 MRI 검사 결과도 약간의 목 디스크 증세는 있으나
현재의 질환과는 무관하다는 진단 결과 입니다.
루게릭병은 전신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아닐 가능성이 높고
양성 국소성 운동 장애 같다는 진단과 함께 피검사 결과를 확인해
보자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사실 굉장히 불안한 상태고 집에서는 다른 병원 또는 한방 병원에서
다시한번 진단을 받아 보자고 합니다만
굳이 추가로 다른 병원에 가볼 필요가 있을까요?
향후 어떻케 했으면 좋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