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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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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종현 (121.♡.134.56) 작성일 09-11-04 01:43    조회 4,4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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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세요...
약 일년만에 다시 글을 남기게 되네요....
아버지는 53년생이시구 2년전쯤 뒤로걷기 운동하시다가 허벅지 뒤쪽에서 전기가 오는듯한 통증을 느끼신후... 처음에는 꼬리뼈가 시큰거리신다고 하셨고 점점 왼쪽종아리에 힘이 안들어가신다고 하여 서울대병원에 입원하여 근전도와 근조직검사를 하였습니다. 조직검사에서 염증소견이 보여 첨에 근염의증이라는 진단을 받았고,스테로이드제를 약 5개월가량 복용하였습니다. 그후 오른쪽다리도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하셔 한의학으로 치료를 받기도 하였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올7월경 건국대병원 오지영교수한테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면역글로버린을 처음에는 5일 연속 맞았고 지금은 한달에 2번 정도 맞고 있습니다. 건국대병원에서는 처음부터 루게릭을 의심해서인지 루게릭 진단에 필요한 검사를 받았습니다. 고신대에 보내는 피검사에서 모두 음성이라고 나왔고,척수검사에서도 특이한 소견이 보이지 않았으며,유전자 검사에서도 아무런 이상소견이 없었습니다. 오지영교수는 신경검사에 반응이 없기때문에 루게릭을 진단하기 어렵다고 말하였는데, 그제 다음 글로버린 투약후에도 반응이 없으면 루게릭으로 진단하겠다고 합니다. 헌데 서울대병원에서도 루게릭도 운동성신경원질환도 절대 아니라고 말했는데, 제가 찾아보니 루게릭을 진단할때는 척수검사,혈액검사,유전자검사등으로 반별한다고 했는데,모두다 음성이라고 나왔는데 갑자기 루게릭을 이라고 진단을할수밖에 없다고 하니 혼란스럽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자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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