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앞으로어찌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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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엄마사랑 (220.♡.82.232) 작성일 04-05-16 14:47 조회 1,291회본문
안녕하세요.
도움이 될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희 어머니도 혀의 어둔함부터 진행된 경우였어요.
이 삼년이 지나며.. 흡인성 폐염으로 입원하신후 폐염치료후에 호흡기 부착을
하셨습니다.
그전에는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자주 가시다가,,, 끝내는 호흡기를 하셨지요.
호흡기 달기 전에도 어머니께서 직접 썩션기로 가래를 뽑고 하셨어요.
입으로 뱉기 힘든데 스틱으로 연결해서 (고무로 된 카테터 말구요) 흡입하니까
아주 좋더라구요.
처음 호흡기 부착 했을땐 잠시떼기고 겁났었는데,,, 모험을 했지요.
처음엔 십분,, 다음엔 삼십분,,, 그리곤,,, 하루종일,,,
주무실때만 호흡기 하시고,,, 낮엔 캐뉼라 를 한상태로 병원도 가시고 동네도
산책하시고 그랬어요.
병원에서 의사샘께서 저희 어머니 같은 상태로 다니시는건 처음 봤다고
하셨을 정도에요. 위루줄 까지 하셨었거든요.
물론 먼곳에 외출하실땐 가방에다가 물, 그린비아, 그외에 드실걸 갖고 다녔어요.
차안에서도 시간 되면 드리구 그랬거든요.
집에 오셔서 지치시면 잠시 달다가 떼구요.
(장시간 거리는 호흡기를 차에 가지고 다녔어요. 혹시나해서요,,)
그런 상태로 이년 정도가 지나고 요즘은 화장실에 계실때 빼고는 계속
부착하고 계시지요.
호흡기 했다고 해서 걸을 수 있는데 그냥 계시지 말고, 어머니 컨디션 봐가면서
집안에서는 운동하시고 하세요.
처음엔 호흡기 떼는게 겁나는데 그다지 위험한 정도가 아니면 괜찮습니다.
궁금한점 있으시면 메일 보내주세요.
참.. 그리고 호흡기를 하셨고, 관리를 잘해드리면 오래 계속 사실 수 도있어요.
저희 어머니도 호흡기 하시고 사년정도가 되고 있네요.
힘내세요. (yyy2388@hanmail)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님은 작년 8월에 말의 어둔함과 연하증세로 병원에서 근위측성측삭경화증을
>판명받았읍니다.
>말씀은 거의 알아들을수 없었구요,음식을 죽도 드시기가 어려워 미음과 비아그린을
>드시고 계셨읍니다. 다리는 집안에서 걸을수 있는정도 이고요,오른쪽 팔은 쓰시지못하구,
>왼쪽팔도 턱정도까지 올릴수 있는정도 입니다.
>문제는 호흡이었읍니다.
>병원에서도 저희 어머님은 머리쪽부터 진행이 된다고 하시네요.
>평소에도 사리가 드리면 겁이 날정도로 호흡에 곤란을.....
>
>5월1일에 집에서 호흡곤란으로 병원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입원하시고 오늘 기관절개를
>하시고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계십니다.
>집에서의 간호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머리쪽에서부터 오는 환자는 수명이 다른환자에비해
>짧다고하는데 얼마나 사실수 있는지.................
>마음이 너무 괴롭읍니다.
도움이 될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희 어머니도 혀의 어둔함부터 진행된 경우였어요.
이 삼년이 지나며.. 흡인성 폐염으로 입원하신후 폐염치료후에 호흡기 부착을
하셨습니다.
그전에는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자주 가시다가,,, 끝내는 호흡기를 하셨지요.
호흡기 달기 전에도 어머니께서 직접 썩션기로 가래를 뽑고 하셨어요.
입으로 뱉기 힘든데 스틱으로 연결해서 (고무로 된 카테터 말구요) 흡입하니까
아주 좋더라구요.
처음 호흡기 부착 했을땐 잠시떼기고 겁났었는데,,, 모험을 했지요.
처음엔 십분,, 다음엔 삼십분,,, 그리곤,,, 하루종일,,,
주무실때만 호흡기 하시고,,, 낮엔 캐뉼라 를 한상태로 병원도 가시고 동네도
산책하시고 그랬어요.
병원에서 의사샘께서 저희 어머니 같은 상태로 다니시는건 처음 봤다고
하셨을 정도에요. 위루줄 까지 하셨었거든요.
물론 먼곳에 외출하실땐 가방에다가 물, 그린비아, 그외에 드실걸 갖고 다녔어요.
차안에서도 시간 되면 드리구 그랬거든요.
집에 오셔서 지치시면 잠시 달다가 떼구요.
(장시간 거리는 호흡기를 차에 가지고 다녔어요. 혹시나해서요,,)
그런 상태로 이년 정도가 지나고 요즘은 화장실에 계실때 빼고는 계속
부착하고 계시지요.
호흡기 했다고 해서 걸을 수 있는데 그냥 계시지 말고, 어머니 컨디션 봐가면서
집안에서는 운동하시고 하세요.
처음엔 호흡기 떼는게 겁나는데 그다지 위험한 정도가 아니면 괜찮습니다.
궁금한점 있으시면 메일 보내주세요.
참.. 그리고 호흡기를 하셨고, 관리를 잘해드리면 오래 계속 사실 수 도있어요.
저희 어머니도 호흡기 하시고 사년정도가 되고 있네요.
힘내세요. (yyy2388@hanmail)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님은 작년 8월에 말의 어둔함과 연하증세로 병원에서 근위측성측삭경화증을
>판명받았읍니다.
>말씀은 거의 알아들을수 없었구요,음식을 죽도 드시기가 어려워 미음과 비아그린을
>드시고 계셨읍니다. 다리는 집안에서 걸을수 있는정도 이고요,오른쪽 팔은 쓰시지못하구,
>왼쪽팔도 턱정도까지 올릴수 있는정도 입니다.
>문제는 호흡이었읍니다.
>병원에서도 저희 어머님은 머리쪽부터 진행이 된다고 하시네요.
>평소에도 사리가 드리면 겁이 날정도로 호흡에 곤란을.....
>
>5월1일에 집에서 호흡곤란으로 병원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입원하시고 오늘 기관절개를
>하시고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계십니다.
>집에서의 간호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머리쪽에서부터 오는 환자는 수명이 다른환자에비해
>짧다고하는데 얼마나 사실수 있는지.................
>마음이 너무 괴롭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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