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혼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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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인수 (202.♡.14.115) 작성일 04-05-10 07:59 조회 1,311회본문
농약 성분이 한 가지가 아니므로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농약중독에 의해 발생한 루게릭병은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연히 두 사건이 같이 일어날 수 있겠지만요. 하지만 제가 질문의 내용만으로 판단해 보면 루게릭병이 아닐 가능성도 있습니다. 왜냐 하면, 증상의 호전이 있다는 자체가 루게릭병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요(물론 일시적으로 증상이 좋아 보이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다시 한 번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참고로 제 환자중에서도 농약을 마시고 심한 말초신경병증의 후유증으로 고생한 환자도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아빠께서 2002년 10월 자살기도로 농약을 드시고 병원에서 1달 반을 의식없이 누워계시다 기적으로 다시 일어나셨지만...바로 걷지를못하셨는데.. 검사결과 루게릭병의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그후 1년 반이 지난 지금.....
>
>병원에 입원시 정신도 제정신이 아니셨고 물론 걷지를 못하셨고 무척 말랐었습니다. 손도...발도...(다리에 감각은 있었지만 스스로 전혀 움직이지도 못했구요..)
>
>현재는 정신은 조금 좋아지셨고... 다리도 움직여 보라고 하면 온힘을 주오 약간 깜짝 놀래는것처럼 약간...움직일정도 입니다..
>
>궁금한건 루게릭 병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에...질문드립니다.
>전에는 움직이지도 못한 다리를 본인이 움직여야지 하고 힘을 주어 약간이라도 움직였다는사실이... 루게릭이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다시 재활치료를 받아서라도 걸을수 있지 않을까요...?
>
>만약 오진이라면...이렇게 장기간 전혀 다리를 쓰지 못하고 누워있다가 재활치료를 해서 다시 일어선경우가 있었을까요...?
참고로 제 환자중에서도 농약을 마시고 심한 말초신경병증의 후유증으로 고생한 환자도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아빠께서 2002년 10월 자살기도로 농약을 드시고 병원에서 1달 반을 의식없이 누워계시다 기적으로 다시 일어나셨지만...바로 걷지를못하셨는데.. 검사결과 루게릭병의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그후 1년 반이 지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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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입원시 정신도 제정신이 아니셨고 물론 걷지를 못하셨고 무척 말랐었습니다. 손도...발도...(다리에 감각은 있었지만 스스로 전혀 움직이지도 못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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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정신은 조금 좋아지셨고... 다리도 움직여 보라고 하면 온힘을 주오 약간 깜짝 놀래는것처럼 약간...움직일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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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건 루게릭 병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에...질문드립니다.
>전에는 움직이지도 못한 다리를 본인이 움직여야지 하고 힘을 주어 약간이라도 움직였다는사실이... 루게릭이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다시 재활치료를 받아서라도 걸을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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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오진이라면...이렇게 장기간 전혀 다리를 쓰지 못하고 누워있다가 재활치료를 해서 다시 일어선경우가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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