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납니다. 근전도검사를 통해 ALS와 근육질환은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 검사소견으로 ALS를 시사하는 소견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증상이 심해지고 있다면 당연히 다시 진찰을 받아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항상 친철한 답변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작년 8월경에 아주대 병원에 입원해서 검사를 받은 환자입니다. 당시 세브란스병원에서 고칼륨주기성마비라는 진단을 받고 선생님께 검사를 받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만성적인 근육질환같다고 말씀하셨구요.
> 검사후 증상이 계속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힘이 점점 빠지고 있으며, 특히 근육의 이상느낌(표현하기 어렵지만 마치 엿가락 늘어지듯이 근육이 늘어지는 느낌입니다)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 다시 입원해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건지 정말 어떡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혹 ALS가 아닌가하는 두려움도 매우 큽니다. 바쁘신데 이런 질문 드려서 죄송하구요..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