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루게릭 판정을 받으시신 83세인 아버님께서 한달전 사래로 서울 모 종합병원에서 입원치료했습니다.  그때 재활의학과 검사결과 아직 연하장애가 심하지 않으셔서 위루술을 권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퇴원 후부터 심한 호흡곤란을 호소하시고 물이나 음식 먹는 것을 두려워 하시다가한 달만에 또다시 음식물이 기도를 막는 큰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재 청주 중소 병원에서 5일 째 인공호흡기를 다시고 비강을 통한  위줄로 미음이나 뉴케어를 공급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수분공급이 충분치 않아서 만성탈수증으로 인한 제증상들을 동반하시고 혈압이 낮아 도파민(시간당 40미리)을 쓰고 계십니다. 현재 혈압은 120/70선을 오르내립니다
다행인 것은 기력은 하루가 다르게 회복하시는 듯 합니다. 그러나 호흡기를 잠시 떼면 무척 싫어하십니다.
아버님이 기력을 찿으시면 제일 시급한 것은 위루술과 적합한 호흡재활을 찾는 것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과연 위루술을 할 수 있을런지요?  위루술을 할만한 병원으로 장거리  이송은 견디실 수 있을 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