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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소화상태가너무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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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인수 (202.♡.14.115) 작성일 04-04-17 10:46    조회 1,3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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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에 의해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증상은 아닙니다. 단순한 소화불량일 수도 있고 소화기계통에 다른 병이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증상이 생긴지가 일주일 정도라면 전자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속이 많이 불편하시면 일단 입으로 드리는 음식을 중단하고 수액(링거액)치료를 하면서 경과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수액치료가 가능하지 않으면 미음과 같이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드리면서 소화제, 장운동활성약 등을 같이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간혹 변비가 심하여 속이 거북할 수 있으니 이런 경우라면 관장을 시켜드리면 됩니다.

땀이 많이 흘리는 현상은 단순히 개인의 차이일 수도 있고, 아니면 자율신경계의 이상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탈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자주 물이나 쥬스를 드려 탈수를 예방하고 옷을 자주 갈아 입혀드리도록 하십시요.



>발이 부어서 상담 올렸던 70세 여자분의 상황입니다.
>
>어머님께서 1주일 정도 계속 속이 불편하다고 하십니다.
>그 동안 음식을 소화시키고 배변을 하는 일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최근 1주일 동안 속이 너무 불편하다고 하십니다. 더부룩하시고 부룩부룩 거린다고 하시면서 식욕이 전혀 생기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제가 어머님 배를 만져보면 배가 너무 딱딱합니다. 이런 증상도 루게릭과 관계가 있는지 만약 소화 기능이 저하되는 것이라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궁굼합니다.
>참고로 소화제를 드셔도 별 효과가 없으며 병원에서 약도 처방 받아 왔지만 그 때 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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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속 땀을 흘리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더운 건 아니라고 하시면서 온 몸이 끈적끈적할 정도로 땀을 계속 흘리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물수건으로 닦아드리고 나면 금방 감기 기운을 보이십니다. 왜 그런지 궁굼하며 어떤 대안이 있는지도 궁굼합니다.
>
>선생님! 저희 어머님을 보면서 요즘 제가 제일 답답한 것은 제가 해 드릴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불편하시다고 호소하는 것만이라도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해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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