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사이가 가려운 증상은 루게릭병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증상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경험한 바도 없고요. 아마 다른 피부 이상으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특히 피부의 병변이 동반되었다면).

대개 환자의 경우 체중이 줄어듭니다. 체중이 줄면 상태가 더욱 빨리 나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체중의 증가는 어떤 의미에서 좋은 징조라고 봐야겠지요. 그렇다고 병이 낫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서울병원이광우 교수님한테서 진료결과를 보러 갔습니다.루게릭이라 알고 있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가서 받은 결과 루게릭이라 합니다.
>약 먹은지는 약3개월정도입니다..
>홈페이지가 바뀌어서 일반회원에 등록했습니다.
>환자는 저의 신랑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왼손 근육이 빠진 엄지 검지 사이에 자꾸 간지럽다고
>하는데 다치고 새살이 돋아날때의 느낌처럼 그렇다고 하는데 왜그러는지요? 그리고
>이 증세에 몸무게의 이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저의 신랑은 이 증세후 몸무게의 변화는 크게 없지만 한주사이에 조금 늘었는데요 일시적인
>증상일까요? 아직은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왼손증세외에 별다른 증세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이럴경우 증세가 아주 천천히 오는 경우도 있겠죠?
>희망을 가지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