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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태 (221.♡.198.180) 작성일 04-03-25 12:58    조회 1,3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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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42세의 남성인데 작년 9월중순에 (2003년 9월) 목소리가 갑자기 심하게 쉬어서
내과에 갔더니 후두신경이 마비되었다고 해서 뇌 MRI, 목 CT 쵤영을 해보았는데
특별히 이상이 없었읍니다.
그래서 다른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 보니까 아마 위산이 역류해서 성대를 손상시킨 것
같다고 해서 약 1달 동안을 위산 억제제를 먹었읍니다.
그러다가 목소리가 점점 좋아지더니 어느날에 정상으로 완쾌되었는데
금년 2월중순에 갑자기 또 재발이 되어 지금까지 목소리가 심하게 쉬어있읍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름 병원에서 후두내시경을 통해 진료를 받았는데,
왼쪽 성대가 열릴때는 잘 열리는데 닫힐때 완전히 닫히지 않아서 성대 사이가 많이
벌어져있어 목소리가 심하게 쉰 목소리가 나오고 있읍니다.
전에는 오른쪽 성대가 완전히 닫히지 않아 그러더니 이번에는 왼쪽 성대가 그러네요.
이비인후과 의사선생님은 혹시 루게릭 병의 시초 증상이 아닌가해서 신경과에 가 보라고 해서
가 보았는데, 신경과 선생님은 잘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아마 신경이 손상되서
그렇지 않을 까 라고만 말씀하십니다.

음식을 삼키는 것도 이상없고, 몸 다른데도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왜 루게릭병의 시초
증상일수도 있다고 하시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읍니다.
단순히 목소리만 심하게 쉬어 있는데 이 증상만 가지고 루게릭 병의 시초증상이라고도
할 수 있읍니까 ?
어떻게 좀더 정확히 알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
아무쪼록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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