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상적으로 학교생활도 하고 농구도 하고...그런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근데여 아무한테도 말은 안하고 그래서 제 몸이 이상하다는 걸 아무도 모르고 있습니다

중학교 1학년때부터 그런것 같은데요...왼쪽 다리를 쓰면여 다리하고 팔하고 뒤틀어지고요

얼굴도 일그러져요...근위수축증같아요...스티븐 호킹박사처럼 몸이 뒤틀려요...

TV에서 보는 몸이 뒤틀리고, 말하기도 힘들고, 걷는것도 힘들게 쩔룩거리면서 걷는 장애우같아요...

근데 이상한 점은요 항상 그런게 아니라 왼쪽다리를 안쓰고 가만히 두고 있다가

갑자기 왼쪽다리를 쓰면 그렇게 몸이 뒤틀려요...그러다가 2~3초후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구요

100M 달리기를 하면 처음 10M정도 가다가 몸이 뒤틀립니다

2~3발짜국 힘들게 뛰고 나면 금새 다시 정상으로 뛸수 있구요

횡단보도에서 신호기다리다가 건널때두 그렇구요...

제가 의사가 아니여서 무슨병인지는 모르겠어여...TV에서도 한번도 본적두 없구요

평소에는 멀쩡하기 때문에 학교생활도 잘하고 있구여...가족들도 모르고여...

조언을 부탁합니다

지금은 약 4년정도 지나서...

이제는 절망스럽지는 않지만...

몇일전에는 헌혈하라구 그러는데...머라구 말하기두 그렇구 피하기만 했네여...

아무한테두 말안하고 감추면 군대에 갈수도 있을것 같구요...

어떻게든 정상생활을 할수 있을것 같은데요

이병에 대해서 고치고 싶기도 하구요 꼭 알고싶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