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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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정 (220.♡.20.14) 작성일 03-10-17 00:00 조회 1,324회본문
안녕하세요...선생님
엄마가 진단을 받은지도 4년이 되어가고 있는데요..재작년 이때쯤 엄마랑 강원도로 짧게나마 여행을
다녀온 일이 생각이 납니다..그때만 해도 부축해서 걸어 다닐수는 있었는데....
요즘도 여전히 드시는건 이유식처럼 갈아서 음식을 드시는데요..3분의 1정도는 흘리시는데요..더 나
빠지시지는 않는것 같거든요 선식이나 생식도 가끔은 잘 삼키시구요...잠도 새우잠처럼 잠깐씩이지
만 깊게 주무시구요.. 가래도 생기시지 않구요..변도 잘 보시구요..가끔 변비가 생기긴 하는데..그래
두 잘 보시는 편이신것 같아요...
호흡곤란하시단 말씀도 없으신데요..몸에 살이 워낙 빠지다 보니까..뼈만 앙상한데요...선생님 혹 엄
마가 진행이 멈추신건 아닌지요? 그럴 경우는 거의 희박하다고 하지만..혹시나.....
그리구요..지금 엄마에게 해줄수 있는 건 어떤건지요...체중이 늘어날수는 없는건가요?
그리고..혹 지금 상태에서 다시 근전도 검사라든지..다른 검사를 다시 받을수는 없나요?
엄마는 자꾸만 루케릭병이 아닌것 같다시면서..다시 검사를 받아보자고..하시는데...어쩌죠?
바람이 싸늘할때면..엄마랑 손잡고 목욕가던 생각이 .....오는 길엔 호빵도 사먹고.....일상에 사소한
모든것들에 가슴이 아려옵니다....
엄마가 진단을 받은지도 4년이 되어가고 있는데요..재작년 이때쯤 엄마랑 강원도로 짧게나마 여행을
다녀온 일이 생각이 납니다..그때만 해도 부축해서 걸어 다닐수는 있었는데....
요즘도 여전히 드시는건 이유식처럼 갈아서 음식을 드시는데요..3분의 1정도는 흘리시는데요..더 나
빠지시지는 않는것 같거든요 선식이나 생식도 가끔은 잘 삼키시구요...잠도 새우잠처럼 잠깐씩이지
만 깊게 주무시구요.. 가래도 생기시지 않구요..변도 잘 보시구요..가끔 변비가 생기긴 하는데..그래
두 잘 보시는 편이신것 같아요...
호흡곤란하시단 말씀도 없으신데요..몸에 살이 워낙 빠지다 보니까..뼈만 앙상한데요...선생님 혹 엄
마가 진행이 멈추신건 아닌지요? 그럴 경우는 거의 희박하다고 하지만..혹시나.....
그리구요..지금 엄마에게 해줄수 있는 건 어떤건지요...체중이 늘어날수는 없는건가요?
그리고..혹 지금 상태에서 다시 근전도 검사라든지..다른 검사를 다시 받을수는 없나요?
엄마는 자꾸만 루케릭병이 아닌것 같다시면서..다시 검사를 받아보자고..하시는데...어쩌죠?
바람이 싸늘할때면..엄마랑 손잡고 목욕가던 생각이 .....오는 길엔 호빵도 사먹고.....일상에 사소한
모든것들에 가슴이 아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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