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차례 선생님께 도움을 받고 있는 환자가족입니다..

저희남편이 증세가 작년12월에 경희대한방에서 als 판정을 받았고 지금 진행과정은....

사지를 못쓰는건 물런이고,,가까스로 부축을 받으면서 걸음마 정도 합니다..

그리고 말이 많이 어눌해지고 알아들을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가래를 뱉지 못해 가끔씩 어려움을 느끼고..지금 크게 머 불편해 하는건 없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사지와언어장애 호흡기질환 외에도 앞으로 어떠한 이상이 생길수도 있는것인가요?

그리고 정신적으로도 이상이 올수 있는것인지요? 예를들면 기억이 없다든가..자기가 했던말도 기억
못하는경우.. 그리고

지금은 가까스로 저의 부축을 받으며 화장실은 가나... 변비로 고생을 많이 하는데..시간이 지나면

아주 전혀 못움직이는지..또한 어떤분들은 4년이고 6년이고 이렇게 견디시는분들도 계시는듯 한데

저의남편은 작년에 als 판정을 받았는데..벌써 말도 어눌해지고 잠자리두 옆으로 자는게 펀해서 편으
로만 잠니다...

앞으로 어떠한 증상들이 일어날수 있으며, 지금도 제가 어떠한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데 저는 어
찌해야할지 좀 알려주세요.....

막연한 질문일수도 있겠지만 선생님 너무 답답하고 보고 있으면서 아무도움을 줄수 없어 그져 답답하
기만 합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하구요,,우리 환우 가족모두 힘내시고 웃음잃지 마시고, 지치지 않은 나날들 되
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