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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함에 답답해하며... 글쓰기전에 읽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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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답답함... (220.♡.255.109) 작성일 03-08-29 00:00    조회 1,286회

본문

" 최근 들어 als와는 상관 없는 글들이 너무 많이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
이곳은 als라는 무서운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정보교환창구로서의 역할에 점점 미흡해져가고 있
어 아쉬움을 금할 수 없다... 이곳에서 답변을 해주시는 주인수 교수님은 진료와 치료, 후학들을 위
한 강의 그리고 연구로 바쁘실 분이다... 아픈 사람들의 마음이야 어찌 헤아릴 수가 있겠냐만은... 자
신이 아프다해서 덜컥 성의없는 글로 답변을 강요하고 답변을 하지않는다고 보채고...

예전에도 말했지만 이곳의 여러 글들을 조금만 성의있게 읽어 본다면 자신이 정말 이상이 있는지 의
료인이 아니라 할지라도 가늠할 수 있지 않을까? 이곳을 읽는 수많은 환우가족들은 정말이지 실망스
런 질문을 접하고 실망스런 질문에 대한 답변글을 볼 때마다 한숨만 나올 뿐일 것이다...

als 환자를 가족으로 둔 환우가족으로서 그리고 의료인으로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조금의
성의와 약간의 자제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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