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지만 루게릭병과는 무관합니다. 다만 근육경련은 일종의 근육속상수축으로 양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즉 건강한 사람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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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전 고3 남학생입니다.
> 고3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1월 무렵부터, 근육 떨림 증상이 시작됐습니다.
> 주로 허벅지를 중심으로, 눈에 띄게 전신의 근육이 떨렸고, 현재까지 이 증상이 계속되고있습니다. 체중 변화는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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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팔도 약간 피로한 느낌이 들고하여 신경외과에 찾아가 상담을 받아보았고, 스트레스성 혹은 일자 목으로 인한 것이 아닌가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근육이완제를 처방받았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에도 차도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의사님께서 근육 떨림은 이유를 알 수 없다하시어 더욱 더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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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제가 느끼는 증상들은
>  전신에 걸친 눈에 띄는습관적인 근육 떨림 (허벅지, 종아리, 발바닥, 손, 팔, 얼굴 의 턱살 및 볼, 눈꺼풀, 복부등등, 엄지와 검지 사이도 떨리고, 미약한 통증도 가끔 동반합니다.)
>  전신에서 느껴지는 약간의 근무력감 및 통증
>  거슬릴만큼 각 관절에서 소리가 남
>  왼팔을 쭉 필경우, 돌릴 경우 등등 근육에서 뚝뚝하는 소리가 남
>  가래가 있는 듯한 목 막힘, 잔기침
>  가끔씩 편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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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정도입니다. 더불어 왼팔이 오른 팔보다 얇긴 한데.. 이게 근육 위축으로 인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본래 오른손잡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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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알게된 루게릭병이 자꾸 신경이 쓰여, 학업에도 집중이 되지않고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검사를 받고 싶어도 근전도 검사등 검진 비용을 충당하기 힘든 만큼 집안 사정도 어렵습니다. 의사님의 고견을 듣고 참고하여 이 고민에 종지부를 찍어버리고 하루빨리 학업에 열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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