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친형(71년생)이 현재 루게릭으로 의심되는 병을 앓고 있습니다. 시골에서 농사와 도자기 제작하
는데 작년 11월경 일하다가 무리하게 힘을 써 손목에 인대가 늘어나 상당시간 한의원 치료를 받던중
병세가 호전되기는 커녕 3,4째 손가락 부분 마비증세가 있었으며 지난 두달부터는 왼발도 거동이 불
편해 계단을 내려가는 것 조차 힘들 정도였습니다. 현재 몸무게도 15kg정도 줄어들었으며 왼쪽입가
로 발음이새는 현상도 심합니다. 서울의 신경과 전문의의 진단결과 루게릭이라 단정짓는 대답을 들었
습니다. 그래도 가족 모두가 의심스러운 마음에 현재 서울삼성의료원에 입원 등록한 상태이며 입원
대기 중입니다. 루게릭은 주로 40대부터 고연령에서 발생되는 걸로 들었는데 형은 이제 33살이고 더
자세한건 진단결과를 통해 알 수 있겠지만 조언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