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님은 2002.12. 4.경희 의료원에서 허리수술을 받고, 2003. 2. 4.영동 세브란스병원에서 "루게
릭"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님은 진단을 받고 불과 2달도 살지못하고, 2003. 3. 19.
돌아가셨습니다. 이렇게 병이 빨리 진행될줄은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담당의사선생님이 저
희 어머님은 인공호흡기를 달지 않고 1년정도는 살수 있다고 하였는데 이병이 이렇게 빨리 진행될수
도 있나요. 궁굼합니다.
저희 들도 수술(인공호흡기)을 해드릴려고 했는데 환자가 너무나 고통을 호소하였고, 또 고통이 심할
때는 저희들 손을 잡고 "효도가 다른것이 아니라 나를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갈수있게 해주는것이 효
도하는것이다"고 하여 저희 들이 수술을 해드릴수가 없었습니다. 이 병이 이렇게 고통을 동반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