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지난 30일 서울대학병원에서 위루술을 받으셨어요. 상태는 양호한데 어제부터 설사를 하
십니다. 오늘 지사제를 좀 쓰고 나서 조금 나아지는 것 같은데 원인이 무엇일른지요. 너무 갑자기 많
은 양을 드린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에서는 설사가 멎고 백혈구 수치가 떨어지면(현재
는 15000정도라고 합니다.) 퇴원하라고 합니다. 퇴원 후 당분간은 드리는 내용을 조심해야 합니까?
한약같은 것은 드릴 수 없나요. 제 생각에는 가물치 같은 것을 좀 고아드리고 싶은데요. 언제 정도면
그런 보양식을 드릴 수 있을지요. 현재 목의 마비가 오고 호흡이 많이 약해지셨지만 사지는 전혀 문제
가 없는 상태입니다. 몸무게도 그런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을 요약하면 한약과 같은 보양
식은 언제 정도면 드려도 될지, 또 그 이외의 영양제 등도 드릴 수 있는지, 설사하는 이유,백혈구 수치
가 높아진 이유가 뭔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