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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 10년째인 어머니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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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환석 (61.♡.149.91) 작성일 03-01-06 00:00    조회 1,4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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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어머니57세이시고 10년째 루게릭에 앓고 계신데
최근 1달사이 너무나 야위고 힘이 업습니다.

1. 몸에 근육이 빨리 빠지고 힘이 없어져 갑니다.(다른 기간에 비해 빠름 - 상대적 기준)
2. 온도계의 열은 없으나 손으로 만져보면 미열이 느껴집니다.( 10년전 자궁 적출 수술로 지금까지 약
을 먹고 있습니다.)
3. 저녁 8시경이 되면 힘이 쭉 빠지셔서 눈을 한동안 못뜨시고 죽은듯이 계시다가 눈을 뜨십니다.
(호흡에는 아직까지 지장은 없으신것 같습니다.)
4. 씹는것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몇가지 적어 봤습니다.

보호자가 이제 부터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요?

1. 호흡기는 언제 달아야 합니까?
2. 몸에 열이 느껴져서요. 다른 합병증인가요?
3. 기계를 통해 음식을 먹게하는 수술을 언제 해야 하나요?

막상 어머니께서 울음도 약해지고 눈을 잘 뜨지 못하는것을 보니 그전에 알고 있던것들이
다 까먹어지고 두렵네요. 오래 지탱하셨길래 더 버티시는 줄 알았는데요.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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