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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관을 이용해 음식물을 주입하는 시기의 결정은 대개 체중 감소의 정도로 판단합니다. 최근 2-3
개월에 걸쳐 잘 드시지 못해 체중이 약 10%정도 이상(성인의 경우 약 6-7kg) 빠졌다면 관을 이용하
여 음식을 주입할 것을 심각히 고려해야 합니다.

호흡은 숨이 차더라도 산소 공급이나 마스크를 사용하여 어느 정도 견딜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자께
서 가만히 있는 경우에도 숨이 차거나, 동맥혈 검사에서 이산화탄소 분압이 45-50mmHg 이상으로 올
라가는 경우, 혹은 폐활량이 정상의 50%미만이라면 기계호흡을 시작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병원에 가셔서 담당의사와 상담하신 후, 폐기능검사, 피검사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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