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초에 루게릭병이라고 판정을 받았습니다. 본인은 아직까지 모르고 있어요.
지금의 상태는 진행성구마비인 것 같아요.
언어장애가 확실하게 나타나고 음식을 삼킬때 간혹 사레가 들어요.
목에 가래인지 침인지 모르는데 목에 걸린는 것 같아요.왼쪽팔에 힘이 약간씩 떨어지고 있어요.
병원에서는 2~3년을 예상하는데 환자는 전혀 모르고 있어요. 옆에서 보기에 너무나 마음이 아파
요.그래서 매일 눈물로 보냈고 있어요. 이제 40대초반인데요.
검사를 했는데 결과가 2개월후에 나온다는데 그 치수가 아주 높으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금은 리루졸을 복용하는데 몇일전쯤부터 알아 들을수 없던 말이 약간은 상대방이 알아 들을 수
가 있어요. 혹시 루게릭병이 아닐수도 있는지요. 두서없는 내용 죄송합니다.
요즈음 머리가 많이 복잡하구 힘이 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