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남편때문에 문의드립니다. 저희는 작년에 결혼한 신혼부부입니다.

결혼 후 남편이 회사일로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고 최근 3개월은 그 정도가 심해서 머리를 심하게 누
르는 압박감, 코에서도 코피가 두어번 나더니 지난 추석이후로 갑자기 복시현상이 나타나서 동네 안
과와, 뇌졸중을 의심하여 신경과를 갔었습니다.

신경과에서는 스트레스때문인것 같다며 뒷목 귀밑 부근에 주사를 맞고 안과에서는 큰병원으로 가라
고 해서 종합병원에서 일반 안과, 신경과를 검사하고 MRI 촬영을 해보라고 해서 찍어본 결과 뇌에는
큰이상이 없는 것 같으며 눈의 근육중 하나에 이상이 있어서 근육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 같고

코부근에 물집같은 것이 있으나 이비인후과 검사결과 별이상은 없다고 하고 다시 안과 특진을 받았는
데 근무기력증일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당황한 마음에 메일 드립니다.

남편은 겉으로 보기에 눈꺼풀이 정상인 눈보다 좀 쳐지고 눈동자가 다른쪽 정상 눈의 움직임을 따라
가지 못합니다. . 그래서 물체도 둘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신경과쪽으로 입원해서 정밀검사를 받으려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런 경우도 루게릭병을 의심해 볼 수 있는 건가요?
답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