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잘 보내고 계신지요?
기억 하실지 모르겠지만 4월초 선생님께 입원검사를 받고 퇴원했던 사람입니다.
검사 결과는 이상이 없었고요.
그 이후에도 한번더 선생님께 진료를 받은적이 있는데 그때 역시 이상 소견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 이후 약 2개월이 경과 되었는데 지금은 그때에 비해서 조금더 전신이 위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전신의 근경련은 6개월째 계속되고 있구요.
증세 시작이 금년 1월초 부터인것으로 판단이 되는데 저의 경우 좌.우 구분은 없습니다.
양쪽팔 상부,양쪽 어깨, 양쪽 대퇴부,양쪽다리 순으로 진행되어 지금은 역시 양쪽 손과
양쪽 발의 근육위축과 근력약화도 와 있는 상태입니다.
한마디로 전신이 많이 마르고 손발이 앙상 해졌다는 것이 적절한 표현일것 같습니다.
어디선가 "눈물나면 뛰어라"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것 같아서
지금 상황은 여러가지로 눈물 나는 상황이지만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력이 약해져 쉽게 부담을 느끼고 피로해져 여의치 않군요.
남은 휴일 즐겁게 보내시고 답변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어쩌면 가까운 시일내에 다시 한번 찾아 뵐지도 모르겠습니다.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