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올해 여름도 엄마와 힘겨웠지만 소중하게 보내고..높고 파란 가을하늘 함께 바라볼수 있음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새삼느낍니다...
다름이 아니라..예전부터 무지 궁금한 일이 있었는데요.....엄마가 처음 일반병원에서 MRI검사결과
이상이 없었구요.그리고나서 한 근전도 검사결과 그리고 엄마의 여러증상으로 선생님께서 이 병을
진단하셨는데요..그리고 바로 리루텍을 복용했구요..
그리고 나서 다시 부산대학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기위해서 입원을 하고 계실때도 리루텍은 계속
복용하셨는데..검사결과 같은 진단을 받았습니다
근전도 검사만으로 엄마병을 진단할수 있는건지요?그리고 리루텍을 복용하면서 검사를 받아도 아무
런 상관은 없는건지요?..
믿기지 않는 현실인지라 그리고 쉬 받아들일수 없는 현실인지라..자꾸만 인정하기가 겁이나네요..
2년이 지나고 있는 지금도 아직 엄마는 감기몸살을 앓고 계신다고 ..아직까지는 그렇게 밖에 받아드
릴수 밖엔 없군요.....

요즘..계속해서 호흡곤란은 없으시구요..밥도 잘드시구요..요즘 자주 외출을 하시거든요 .. 휠체어를
하나 샀거든요..아빠가 엄마 승용차라면서..늘 태워주신곤 합니다....
휠체어에 앉아있는 엄마모습이 낯설지만..그나마 호흡곤란하다는 말씀이 없으시니까 ...간호하는 저
두 한결 맘이 좋으네요
건강하시구요..답변 항상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