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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모씨 (203.♡.169.253) 작성일 02-07-26 00:00    조회 1,8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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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늘 연구와 상담에 힘 쓰시는 선생님께 먼저 고생하신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올해 우리나라 나이로 서른이 되는 남자입니다. 일단 어려서 키가 크고, 마른편이며 생각이 많
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인 것 같습니다.
제가 대학 입학후 즉, 스무살때부터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며 적은 수면등으로 늘 피곤하고 하
였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평균 6시간에서 많이 자면 7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는 편입니다. 휴일에도
많은 잠을 자는 편은 아니구요. 군에 입대해서도 그 피로감에 하루에도 여러차례 졸음에 시달렸던 것
같구요. 지금 직장생활을 하는데도 그 피로감은 생활의 큰 방해요소입니다.
생각해 보니 전에도 몇번 이랬던것 같은데, 현재 왼쪽의 날개 쭉지와 어깨쪽이 간질간질한 느낌에 기
운이 없는것 같구 신경이 쓰이며 또 피로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밖에 아직 다른 증상은 없구요.
평소 몸에 예민하긴 했지만 이 어깨쪽의 기분 나쁜 간질간질함과 무기력함은 좀 신경이 많이 쓰이네
요. 전반적으로 왼쪽 팔이나 손에 기운도 없는것 같구요. 그리고, 늘 피곤한 것은 단순히 만성피로라
고 봐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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