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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안남 (61.♡.189.129) 작성일 02-08-08 00:00    조회 1,8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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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저는 만 33살 남입니다.

올해 3월달 왼팔꿈치 전후로 파스를 붙였을때 처럼 시원한 느낌이 있었고, 무거운 것을 들고 난

후 처럼 팔이 힘이 없는듯 한 느낌이 들고 팔꿈치 위부분 이두박근 있는 부위에서 근육이 톡톡

뛰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인터넷을 보다가 루게릭이 그렇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불안한 감에

인근 신경외과에 몇번 다녔습니다. 하도 불안해 하니 신경외과 선생님이 근전도 검사를 해보라고

하여 강릉 a병원에서 근전도 검사를 하였습니다. (4월초) 근전도검사는 정상이라고 하여 불안한 마

음을 접었습니다. 왼팔이 힘없는 느낌은 그래도 였지만... 한동안 잊어버리고 생활을 하였습니다.

한 두달이 지나서 이번에 오른팔이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구에 k대학병원 신경과에

가서 진찰을 받았습니다. 반사신경 테스트후 이상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셔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정확한 병명은 듣지 못했습니다.

요즘은 근육이 톡톡 튀는 현상은 몸 여기저기 1-2초 동안 하지만 많이 줄었들었습니다.

왼팔이 힘없는 느낌은 여전합니다. 어떨때 오른팔의 팔꿈치 안쪽부분(톡치면 전기가 찌리리 통하듯

이 한 부분)이 결리고 아픈듯한 느낌이 들었다가

사라 집니다. 컴퓨터에 마우스를 쥐고 얼마 하지 않으면 팔의 어깨쪽이 결리는 듯 합니다.

또 힘든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왼발, 오른발의 장딴지쪽 이 댕기고 발바닥이 우리~하고 (오래 걸

으면 발바닥이 화끈한....) 혀도 텁텁한 느낌(요즘 답배를 많이 피워서 그런지...)이고 한동안은 잠을

청하려고 침대에 눕거가 일을 할때 몸 여기저기서 따끔하였습니다. 요즘은 따금거리는 증상은 좀 줄

었습니다.

요즘 너무 불안, 초조합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큰대학 병원을 갈려면 남쪽으로 2시간 정도 북쪽으로 2시간 정도 가야하는 곳

입니다. 사람 등으로 치면 왼손과 오른손이 안닿는 지점 입니다.(경북 울진..)

주선생님 너무 두서 없이 장황하게 써서 읽으시는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여기 상담실에서 친절히 답변해주시는 주선생님의 글을 뵙고 큰 맘먹고 글을 썼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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