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제 남편의 증상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서요...
제 남편은 올해 31세이며, 건강한 체질이예요.
그런데...요즘들어 많이 피곤해하고 거의 이틀에 하루는 머리가 아프다고 하네요.
얼마전에는 양팔을 어깨높이 위로 올리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직업상 무거운 책을 들고다녀야하기 때문일꺼라 생각했어요.
항상 그런것도 아니었고, 며칠 그러다 말고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결정적으로...이틀전 새벽에 갑자기 자고있는 저를 부르더라구요.
더워서 거실로 나와 소파위에 두 다리를 올리고 잤는데...
새벽에 깨서 일어나려고 하니 다리가 아파서 도저히 일어날수가 없다는 거였어요.
겨우 제 부축을 받으며 두다리를 꼿꼿이 펴고 일어났어요.
소파나 침대에 앉았다가 일어나는건 할수 있겠는데...
누웠다가 일어나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한참동안 다리를 주무르고 폈다접었다...운동을 하고 잠이들었어요.
아침에 일어나니 좀 낫긴한데...그래두...좀 불편해보이더군요.
그리고 오늘까지 이틀동안 또 정상적으로 운전도 하고(직업상 운전도 많이 해야해요)
평상시처럼 생활하는데 지장은 없었어요.
근육이 떨린다거나, 구근육쪽의 이상이나 그런증상은 없구요.

넘 불안해요...게시판을 보고있는데 자꾸 눈물이 나더라구요.
답변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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