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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루게릭 치료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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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ristine (218.♡.190.225) 작성일 03-04-10 00:00    조회 1,6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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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수선생님의 친절하신 답변에 늘 감사드립니다.

뱅쿠버 조선일보 4월1일자에 새로운 루게릭 치료제 성공에 대한 기사를 읽고 문의드립니다.

새로운 복합치료제가 4월1일자 ‘신경학 연보(Annals of Neurology)’에 소개되었다는데

그것에 대한 글 내용을 혹시 알려주실 수 있는지요?

자세한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요.

관련기사는 아래와 같답니다.

교수님의 건강을 비오며....



멕길대 연구팀… 환자수명 10년 연장

멕길대학 연구팀이 그동안 불치의 병으로 알려졌던 ALS(루게릭 병)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했다.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으로 알려진 이 병은 척수신경이나 간뇌의 운동세포가 서서히 파괴되어 이 세포
의 지배를 받는 근육이 위축되어 힘을 쓰지 못하게 되는 희귀한 병으로 미국의 전설적인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L.게릭이 이 병으로 사망하였다고 하여 ‘루게릭병’이라고도 부른다.

연구팀이 개발한 이 치료제는 여러가지 약을 혼합한 것으로서 이 병의 진행을 완화시키고 환자의 수
명을 최고 10년까지 연장시킬 수 있다고 한다.

연구팀의 줄리앙 박사는 “지금까지 ALS에 대한 치료제는 거의 없었다”며 “동물실험결과 이 약을 투
입해 치료한 것의 생명이 20% 정도 늘어났으며 내가 병에 걸렸다면 당장 이약을 복용할 것”이라고 주
장했다.

4월1일자 ‘신경학 연보(Annals of Neurology)’에 소개된 이 치료제는 임상실험을 거쳐 빠르면 오는
여름 환자들에게 시험투약 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에서는 매년 약 2천여명의 ALS에 걸려 치료 받고 있으며 매일 3명의 환자가 신경퇴행성 질환
으로 사망하고 있다. ALS 보통 상체말단의 근군(筋群)에서 위축이 시작되는데, 어깨나 위팔에서 시
작하는 경우도 있다. 점차로 증세가 심해지면 호흡곤란이나 음식을 삼키기 힘들게 된다.

40~60대에 많이 발생하며, 남자가 여자보다 발병률이 2배가 높은 이병의 발병원인은 아직까지 알려
져 있지 않으며 대개 5년 이내에 사망한다.


2003년 04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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