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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처할머니께서 als(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을 병원에서 판정받았읍니다

2002년3.19 심폐소생술 4/3경 기관절개수술(산소호흡기 목으로관통후 삽입)예정으로
중환자 대기실에 있는상태입니다.현재 병원입원 15일경과한 상태.

#할머니 상태는 2002.3.19일 일어나셔서 화장실가시다 주저앉아서 장모님 부축으로
겨우 거동 하시는상태로 계시다 오후11경에 기절 5~10분병원도착 후 /병원에서
심폐소생술하신 후 인공 호흡기로 숨쉽니다.처음 이틀은 2시간씩인공호흡기 빼고
산소호흡기로 연습중 너무할머니가 힘들어하셔서 지금은 인공호흡기 착용한상태로
14일 경과 기관절개수술로 호흡하고자 수술대기중 입니다,
입원10일째 등창이 나고 일절 못움직이시고
정신은 정상입니다. 3/19 이전은 5층계단도 혼자 오르내리셨고,다만 양쪽두 팔을
약6개월 전 부터 못들어 올리셨고 축내리고 다녀읍니다.그이외는 외관상 별이상없고,
판단정확 하시고 소화 잘하셨고 잘 걸어다녔음.건강 하신편이셨읍니다.
als환자가 병진행이 더디고 서서히진행 하는걸로 아는데
5%정도의 환자에 악성이 발견된다고 들었읍니다.혹심폐소생과 관련이 있는건지.
심장이 심하게 충격을 받아서 하루아침에 중환자로 변하신건지.숨어있는 als 가 갑자기
하루만에 나타나지는 않잖아요.
한지의 상태가 우리가 볼때 말기인지 궁금합니다.
현재 부산대학병원 신경과(주치의: 조한진 선생님 담당)에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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