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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부탁드립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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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의심되는이 (220.♡.15.42) 작성일 03-09-02 00:00    조회 1,5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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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여년전부터 지속되어온 어머니의 증세가 als와 많이 유사합니다.
비슷하게 진단받은적도있고 물론 리루텍복용을 하고계십니다
발음과 팔근육 때문인데요.. 저희어머니는 10여개월전부터
발음이 어눌해지시고 뒷목이 가끔 뻣뻣함을 느끼십니다..
그리고 지금은 오른쪽팔 손끝에 마비증세가 오는데 엄마 말씀으론
아침에 좀 부자연스럽다가 시간이 흘러 오후쯤되면 괜찮다고 하십니다.
발음은 좀 부정확하지만 씹는것과 소화도 괜찮고,
더군다나 아직은 엄지손가락옆의 함몰증세도 없고
걷는것도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꼭 선생님께 여쭤보고싶어서 용기내 글올립니다
어제 우연히 인터넷을 살피다가 수근관증후군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이전에는 als라고 생각을 굳히고 있었는데 어제 인터넷에서 증상을
보니 저희어머니와 유사한것 같아서 선생님께 질문 드립니다..
저희어머니는 밤에 팔과 손이 저리시다고 하는데 그때마다 주무르고
주무신다고 합니다. 이 게시판에서도 몇번 본적있고, 그 자료에도
나와있던데.. 수근관은 대개가 갑상선에의해 발생될수도있다고 하네요..
그럼 발음문제는 갑상선때문이고 이로인해 팔근육이 무력화된것인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또한, 수근관증후군의 이유가 무리한 칼질이나
망치질일수도 있다고 나왔는데 저희어머니 직업상 칼질을 굉장히 많이
하시거든요...
수근관증후군역시 손근육이 위축(근위축)된다고 나와있는데요...
그러면 근전도 검사시에 손근육만 검사해본다면 als와 비슷하거나 똑같은 결과가
나오는지요... 그렇다면 저희엄마가 갑상선으로인한 수근관증후군일수도
있는건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선생님께서 ALS의 경우에 저림증상이 거의없다고
하신 글을 보았거든요...
한동안 너무나 속상하고 우울해 거의매일 퉁퉁부은눈으로 생활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가 너무나 힘이될것같은 하루입니다.
너무나 수고하시고 고생하시는 선생님께 저도 보이지 않는곳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 알아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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