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없는데 증상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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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선 (210.♡.199.101) 작성일 02-03-23 00:00 조회 3,869회본문
"그동안 안녕 하셨는지요?
기억 하실지 모르겠지만 금년 3월 초에 ALS증상 때문에 선생님께 직접
진료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선생님께 진료를 받기전에 집에서 가까운 모 대학 병원에서 근전도 검사와 신경전도 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은 다음 이었지요.
선생께도 비록 검사는 하지 않으셨지만 ALS가 아니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상이 없다"라는 선생님들의 말씀에 안도감이 든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전신적인 근육위축및 근력약화 증상과 근섬유 속성연축 증상은
여러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선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근처 대학병원 내분비 내과에서 갑상선,당뇨,간,심전도 검사결과
콜레스테롤 치가 높은것 이외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진단도 받았습니다.
전에도 말씀 드렸다 시피 제가 가지고 있는 주된 증상은
금년 1월초부터 시작된 전신적인 근육위축및 근력약화 ,근섬유속성연축 증상입니다.
물론 시작은 양쪽 상,하지의 원위부에서 주로 시작되었지만 이후 짧은 기간에
전신의 모든 부위의 근위축및 근력약화를 가져 왔습니다.
특히 요즘에 와서는 위에 기술한 부위의 근위축이 조금더 진행 된듯한 느낌이 들며
근육경련 현상은 눈으로 직접 관찰이 가능할 정도로 긴시간(5초이상)동안 볼록 볼록 마치
맥박이 뛰는 것처럼 진행되기도 합니다.
양쪽 발바닥 중앙부위에서는 경련 증상과 찌릿찌릿한 증상이 동시에 느껴 지기도 하구요.
근육이 위축되어 있는 부위의 피부 표면이 거친 종이의 표면 처럼
마치 수분이 말라 버린듯이 쭈글 쭈글 한 증상도 있습니다.
수영,등산 등 운동을 하면 너무 빨리 피로를 느껴 중간에 중단을 하곤 합니다.
잠시 활동을 멈추고 가만히 있으면 발등과 팔뚝의 혈관이 피부 밑으로 스며든듯이 가늘어지구요.
하지만 전신의 근력이 많이 약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체의 어느 부위만 특별히
장애를 느끼는 곳은 없습니다. 다만 전신이 많이 허약해져 정상적인 활동에는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마찬 가지겠지만 위와 같은 증상은 40세의 가장인 저를 무척이나 곤혹스럽게 합니다.
진료 결과 이상이 없는것으로 나왔다고 해도 증상의 호전이 없는한 걱정은 계속될것입니다.
각병원 신경과,내분비 내과 ,소화기 내과 ,류마티스 내과 등을 다 거치고도 아무런 진단도,도움도
받지 못한 저는 앞으로 어떤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하는 것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이렇게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 것인지....
ALS가 아니라면 또 어떤 병인가 하고 검사를 받기 위해 이병원 저병원 헤메어야 하는 것인지...
병원 진료와 질문에 대한 답변 때문에 상당히 바쁘실텐데 귀찮게 해드려 죄송합니다만
다시 한번 고견 기대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올해 40세로 MRI검사상 이상이 없는 만성 요통때문에 한약및 민간요법을 시행했다가
식은땀을 흘리는 증세로 한동안 고생한것 이외에는 별다른 병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
기억 하실지 모르겠지만 금년 3월 초에 ALS증상 때문에 선생님께 직접
진료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선생님께 진료를 받기전에 집에서 가까운 모 대학 병원에서 근전도 검사와 신경전도 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은 다음 이었지요.
선생께도 비록 검사는 하지 않으셨지만 ALS가 아니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상이 없다"라는 선생님들의 말씀에 안도감이 든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전신적인 근육위축및 근력약화 증상과 근섬유 속성연축 증상은
여러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선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근처 대학병원 내분비 내과에서 갑상선,당뇨,간,심전도 검사결과
콜레스테롤 치가 높은것 이외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진단도 받았습니다.
전에도 말씀 드렸다 시피 제가 가지고 있는 주된 증상은
금년 1월초부터 시작된 전신적인 근육위축및 근력약화 ,근섬유속성연축 증상입니다.
물론 시작은 양쪽 상,하지의 원위부에서 주로 시작되었지만 이후 짧은 기간에
전신의 모든 부위의 근위축및 근력약화를 가져 왔습니다.
특히 요즘에 와서는 위에 기술한 부위의 근위축이 조금더 진행 된듯한 느낌이 들며
근육경련 현상은 눈으로 직접 관찰이 가능할 정도로 긴시간(5초이상)동안 볼록 볼록 마치
맥박이 뛰는 것처럼 진행되기도 합니다.
양쪽 발바닥 중앙부위에서는 경련 증상과 찌릿찌릿한 증상이 동시에 느껴 지기도 하구요.
근육이 위축되어 있는 부위의 피부 표면이 거친 종이의 표면 처럼
마치 수분이 말라 버린듯이 쭈글 쭈글 한 증상도 있습니다.
수영,등산 등 운동을 하면 너무 빨리 피로를 느껴 중간에 중단을 하곤 합니다.
잠시 활동을 멈추고 가만히 있으면 발등과 팔뚝의 혈관이 피부 밑으로 스며든듯이 가늘어지구요.
하지만 전신의 근력이 많이 약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체의 어느 부위만 특별히
장애를 느끼는 곳은 없습니다. 다만 전신이 많이 허약해져 정상적인 활동에는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마찬 가지겠지만 위와 같은 증상은 40세의 가장인 저를 무척이나 곤혹스럽게 합니다.
진료 결과 이상이 없는것으로 나왔다고 해도 증상의 호전이 없는한 걱정은 계속될것입니다.
각병원 신경과,내분비 내과 ,소화기 내과 ,류마티스 내과 등을 다 거치고도 아무런 진단도,도움도
받지 못한 저는 앞으로 어떤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하는 것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이렇게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 것인지....
ALS가 아니라면 또 어떤 병인가 하고 검사를 받기 위해 이병원 저병원 헤메어야 하는 것인지...
병원 진료와 질문에 대한 답변 때문에 상당히 바쁘실텐데 귀찮게 해드려 죄송합니다만
다시 한번 고견 기대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올해 40세로 MRI검사상 이상이 없는 만성 요통때문에 한약및 민간요법을 시행했다가
식은땀을 흘리는 증세로 한동안 고생한것 이외에는 별다른 병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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