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뉼러 옆으로 음식물이 새어 나온다는 것은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기계호흡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케뉼러의 일부가 풍선처럼 부풀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질식이나 흡입성 폐렴의 위험이 적습니다. 하지만 케뉼러의 종류(풍선처럼 부풀어 있지 않는 것)에 따라 흡입성 폐렴의 위험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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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저희 신랑은 기도절개를 한지 1년 4개월이 되었습니다.
> 아직 구마비가 심하지 않아서  입으로 조금씩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 위루술은 했습니다
> 뉴케어나 라면  쥬스는 입으로 먹고 있답니다..
> 본인의 유일한 낙으로 생각하면서 열심히 먹고 있답니다..
> 얼마전부터는 음식을 먹고 난후 가끔  케뉼러 옆쪽으로  음식물이 세어나오곤합니다.
> 왜 그런것인지요?
> 사레 걸림은 본인의 말로는 전혀 없다는데 ....
> 음식물이 많이 세어나오는건 아니구 국물이 조금 흘러나온다던지 그정도랍니다.
> 이젠 입으로 음식물을 섭취하면 안되는건가요?
> 지금까지 입으로 조금씩 먹을수 있음을 참 기뻐하였기에 참 당황스럽습니다
> 이렇게 될꺼라는 생각은 하였지만  막상  이렇게 되니 마음이 안좋네요
> 이런 상황에서도 입으로 먹어도 괜찮을려는지요 아니면 이젠  절대로 입으로 먹으면 안되는지요?
>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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