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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석 (124.♡.52.39) 작성일 08-04-09 16:56    조회 3,0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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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올해 26인 남성입니다.
저에게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올해 2월입니다.
2달 다되어가는데 증상이 너무 복잡하게 나타납니다

처음 증상이 생겼을때는 왼팔에서 계속 근육이 튀는현상이 일어났고
사지가 잠을 못이룰 정도로 저렸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받고 2주정도 치료했습니다
몸이 차차 낳아지는가 싶어서 퇴원을 했는데
병원 퇴원시 선생님께서 중증근무력증 및 루게릭 병이 의심된다고 하셨습니다
아닐 수도 있지만 아직 증상이 명확하지 않으니 좀 더 두고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리도 나서 몸이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대학병원2군데도 가봤고 한방병원도 가봤는데 몸이 좋아지기 보다는
전에 없던 증상들이 점점 나타납니다.
발병이후로 계속 왼쪽손과 왼쪽발바닥에 저림현상은 아니고 전기가 통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또 한 근력운동을 계속해왔는데 이상하게 왼쪽팔의 근육량이 늘지 않고 점점 가늘어져갑니다.지금은 오른쪽 팔과 왼쪽팔의 두께가 1센치 정도 차이가
납니다.

2주전부터는 안그러던 오른팔에도 그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지금은 온몸 여기저기 심지어 배 옆구리에서도 근육이 튀는 현상이
자주 일어납니다.손가락 엄지밑에 부분의 근육에서는 계속 근육이 튀는게 보입니다.또 안면근육도 순간적으로 마비 증세 및 근육떨림이 느껴집니다.걷기가 힘든건 아니지만 많이 걷지 않았는데도 마치 행군을 하고 났을때 ,엄청나게 오래 걸었을때처럼 다리 및 팔이 쑤시고 아픕니다.

신경을 써서 그런거 일수도 있고 해서 일부러 누워있지않고 계속 몸 움직이고
무언가에 집중하려고 하지만 ,점덤 더 심해갑니다

교수님 저처럼 증상이 이렇게 빨리 나올 수도 있는 겁니까?
전 어떻게 해야만 하는 거죠?
환우님들한테 이런 글올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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