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박이 일시적으로 조금 낮아지는 정도이지만 환자가 힘들어하지 않는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루게릭병이 진행하면 맥박, 혈압과 같은 자율신경계의 기능도 원활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혹은 호흡기의 셋팅이 환자와 맞지 않아도 그럴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서맥이외에 평소에는 정상적인 상태로 생각되므로 우선 그대로 두고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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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님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상담의 글을 올립니다.
> 올봄에도 황사가 기승을 부린다고 하네요.
>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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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엄마는 2005년 기관절개를 하여 2006년 인공호흡기와 위루술을 한
> 환우입니다.
> 며칠전부터 오전 7시~8시반 정도만 되면 맥박이 55~59 정도로 내려가서
> 경고음이 나곤 합니다.
> 평소 맥박은 주무실때는 65~80, 낮에는 90~100, 힘들어 하실때는 105~120
> 정도입니다.
> 보통 새벽에 소변때문에 잠깐 깨셨다가 9시~10시 정도 기상하십니다.
> 2월 8일 폐렴치료를 받고 퇴원하신 후에는
> 호흡이나, 가래양상, 대변 등 모든게 좋아지셔서 컨디션도 좋습니다만,
> 며칠전부터 항상 같은 시간대에 맥박이 떨어져서 경고음이 나옵니다.
> 교수님,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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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저희가 사용하는 산소포화도 측정기에 산소는 90이하 , 맥박은 60이하일 경우 경고음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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