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와 증상을 고려해 볼 때, 양성 속상수축으로 생각됩니다. 일시적 현상이므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도 불안하면 신경과에서 근전도검사(루게릭병을 진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검사)를 해도록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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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환우분들도 계신데 제가 이런 글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 너무도 불안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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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살 남자인데요,
> 2005년 6월경부터 전신 근육이 떨리는 징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 처음엔 왼쪽 발에서 그저 툭툭 튀는 정도로 시작됐는데
> 현재는 전신의 근육이 여기저기 떨리는 상태입니다..
> 간격도 상당히 좁아서
> 심할때는 10초에 한번정도 떨리는것 같구요.
> 어디가 주로 떨린다 할것도 없이 이곳저곳이 툭툭대고
> 눈에 보일정도로 펄떡펄떡대는 부위도 많습니다..
> (오른쪽 무릎 위 허벅지 부위, 및 양 팔 이두건 부근, 좌측 발 내측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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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구나 걱정되는것은, 3일경 전부터 양 다리 및 좌측 팔의 무력감이 시작 되었다는 것이지요..
> 지금까지 특별한 근력 약화는 없었고 간혹 사지가 무겁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 갑자기 다리에 힘이 없는 듯 하면서 부들부들 떨리는 증세도 보이네요..
> 좌측 팔과 우측 다리가 특히 심한것 같구요..
> 가끔은 콧등과 눈알, 그리고 입 옆 구각부위가 파르르 떨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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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경련증상이 저처럼 2년내지 그 이상 지속적으로 계속되는 경우도 있는지요?
> 그저 단순한 신경성일까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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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불안합니다..
> 교수님의 고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바쁘실텐데 시간 할애하시게 하여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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