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적으로 6월12일 담당 교수님이 엄마의 병이 루게릭이며.. 2~3년 보신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은 리루텍과 복합영양제이구요..

올해 65세이시며 올1월달부터 팔이 약간 아파오다가 3월초경 다리의 불편함으로 병원을 찾게 되어 계속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지금현재 어머니의 진행속도가 한달단위로 차이가 너무너무 많이 납니다... 3월달까지는 힘은드시지만 대중목욕탕에도 다니시고 시내버스도 타셨는데.. 지금은 자동차문 닫는것조차 너무힘들어 하십니다....그리고 발이 얼음장처럼 차갑고.. 숨쉬는것조차 힘들어 하시고 열발자국움직이시면 식은땀이 엄청 흐르는 정도입니다.. 아직까진 혼자의 힘으로 생활은 하시는데..
가족들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뭘해야하는지 그냥 그냥 날짜 다가오기만을 기다려야만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머니가 현재 병명을 모르시고 계시며 살려는 의지가 너무 강해서.. 몇달을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다시며 서울쪽으로 검진을 받고 싶어하시는데..
선생님 서울에 있는 병원에 가서 다시 한번 검진을 받을까요... 저희 담당교수님은 어머니가 원하시면 소견서 써주신다고 병원알아보고 연락달라고 하시는데..
이병이 오진이 될수도 있나요..
너무너무 문외해서 이렇게 답답하게 글을 올려봅니다... 답변꼭 좀 부탁드릴께요.. 부탁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