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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1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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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광열 (59.♡.54.44) 작성일 07-07-25 18:07    조회 4,7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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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와중에도 환자와 가족을 위해 수고하시는 교수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전 작년6월 전부터(15년정도)가늘어진 장단지 근육이 의심스러워 병원에 갔다가 올1월
병을 진단받은 환자입니다.그 동안 왼쪽장단지의 근력약화로 그렇게 불편함을 느끼지못해 괜찮겠지 하며 살아오다 3~4년전부터 좀더 가늘어져서 눈에 확연하게 들어날정도로 왼쪽장단지만 가늘어져 있습니다 경북김천의 한 병원에서 처음엔 양성 국소근위축증 인것 같다면서 두고 보자 고 했고 그후로 3개월단위로 검사를 진행 관찰 하였고 고대안암병원에서도 2차례 근전도 검사를 받았오다가 올 1월 팔과 등과 다리에도 약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하여 진단을 받았습니다...진단서 상에는 확진은 아니고 임상적 추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후로 리투졸을 복용하고 있으며 한달단위로 약만 처방받고 다른 검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팔과 등 다리에서 가끔 근육이 튀는 증상이 있으며 목이 자주 쉬며(예전부터 기관지 가 약해서 목감기에 잘걸렸음) 등쬭에서 바늘로 찌르는듯한 아픔이 가끔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 나이는 만34세이며 우리나라 나이로 36세 입니다
지금 직장은 휴직 상태이고 몸무게는 69kg에서 75kg로 불었으며
운동은 따로하고 있는것은 없고 시간나면 동네 뒤산에 올라가는것(왕복2시간)과 한달에 두 세번 축구를 하고 있고 일주일에 2번정도 족구 를 하며 평상시에 자전거를 타고 다닙니다.
아직 체력적으로나 근력은 친구들에 비해 건강한 편입니다.폐활량도 괜찮은 편이구요
자꾸 주위에서 다시 한번 다른병원에서 검사해보는것이 어떠냐고 권유를 합니다
회사 휴직기간도 다 끝나가고 해서 말입니다
교수님 아직 제게 희망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정말 포기하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 검사를 하는것이 좋을런지요...
검사하고 나면 정신적으로 힘들어서요
제가 양성국소근위축증 의 희망을 가질수 있을지 교수님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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