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근위축증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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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인수 (202.♡.14.115) 작성일 07-06-23 11:34 조회 2,702회본문
다시 한번 대학병원의 신경과(신경근질환 전문의)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근육병증이나 양성국소근위축증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적외선체열측정기와 같은 검사는 진단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
>저는 올해 서른 하나가 된 장봉희라고 합니다. 남자입니다.
>
>어릴때 원인을 알수 없는 근육위축증상으로 지금은 왼손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오래되어 익숙해져서 그려려니 살고 있었지만, 최근에 오른속에도 근육경련, 손떨림이 나타나기 시작해 걱정이 됩니다.
>
>제 증상은 중학교일학년때 약십오년쯤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손이 떨리고, 목을 아래로 내리면 왼손에 쥐가나는 것처럼 근육이 굳곤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왼손이 힘이 크게 빠지는 것 느껴, 당시 큰 병원에는 모두 가보았습니다. 아산병원에 처음 들어왔던 MRI를 비롯해 근전도 검사도 여러번 받았지만, 모두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
>이러면서 육개월만에 크게 악화되고 근 육위축이 왼팔에서 어깨쪽으로 퍼져, 팔을 올리면 젖꼭지 높이가 양쪽이 크게 차이가 날 정도였습니다. 이후 한의원에서 침을 맞기 시작했는데, 그때 증상악화가 멈추었습니다. 거기서도 악화는 막을 수 있지만, 이미 나빠진 팔은 치료하기 불가하다고 했습니다.
>
>이만해도 다행이라고 여기고 살아왔습니다.
>
>헌데 요즘들어 오른손마져 비슷한 기미가 보여 매우 불안합니다.
>
>제 증상을 요약하면
>1 . 팔이 온도가 매우 차갑고, 추우면 얼어서 굳어버린다.
>2. 다른 부분, 목, 가슴, 발의 경우 매우 튼튼한 편힙니다.
>3, 겨울에 특히 나빠지고, 조금씩 살이빠지고 근육이 약해지는게 느껴지면
>4. 진행과정이 느립니다. 이런곳에서 보는 환자들과 비교해서요.
>5.새벽이나 아침에 배가 고프거나 피곤할때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6.팔꿈치 아래로만 심각하고, 팔목을 위로 젖히는건 힘이 있습니다. 손가락은 거의 마비상태로 주먹을 쥘수 없고 손바닥을 펴면 조금 움직이지만 다 벌리지 못합니다.
>7. 운동으로 호전될까 싶어 운동을 열심히 하는 편인데, 땀이 나게 몸이 더워져도 왼팔 팔꿈치 아래로는 매우 차갑습니다.
>
>이미 왼손은 쓰지 못하는 걸로 생각하고 살았는데, 오른손마져 나빠지는 기미가 보여 너무 불안합니다. 저처럼 검사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부분적으로 이런 경우가 있나요?
>
>병원에서는 치료방법이 없다고 하고, 한의원에서는 기가 살짝 안통한다는 정도의 진단만 내립니다.
>
>
>혹시 저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을 보신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체열측정기라는 검시기계가 있다고 들었는데 도움이될까요.
참고로, 적외선체열측정기와 같은 검사는 진단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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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서른 하나가 된 장봉희라고 합니다.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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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원인을 알수 없는 근육위축증상으로 지금은 왼손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오래되어 익숙해져서 그려려니 살고 있었지만, 최근에 오른속에도 근육경련, 손떨림이 나타나기 시작해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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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증상은 중학교일학년때 약십오년쯤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손이 떨리고, 목을 아래로 내리면 왼손에 쥐가나는 것처럼 근육이 굳곤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왼손이 힘이 크게 빠지는 것 느껴, 당시 큰 병원에는 모두 가보았습니다. 아산병원에 처음 들어왔던 MRI를 비롯해 근전도 검사도 여러번 받았지만, 모두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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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서 육개월만에 크게 악화되고 근 육위축이 왼팔에서 어깨쪽으로 퍼져, 팔을 올리면 젖꼭지 높이가 양쪽이 크게 차이가 날 정도였습니다. 이후 한의원에서 침을 맞기 시작했는데, 그때 증상악화가 멈추었습니다. 거기서도 악화는 막을 수 있지만, 이미 나빠진 팔은 치료하기 불가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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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해도 다행이라고 여기고 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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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요즘들어 오른손마져 비슷한 기미가 보여 매우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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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증상을 요약하면
>1 . 팔이 온도가 매우 차갑고, 추우면 얼어서 굳어버린다.
>2. 다른 부분, 목, 가슴, 발의 경우 매우 튼튼한 편힙니다.
>3, 겨울에 특히 나빠지고, 조금씩 살이빠지고 근육이 약해지는게 느껴지면
>4. 진행과정이 느립니다. 이런곳에서 보는 환자들과 비교해서요.
>5.새벽이나 아침에 배가 고프거나 피곤할때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6.팔꿈치 아래로만 심각하고, 팔목을 위로 젖히는건 힘이 있습니다. 손가락은 거의 마비상태로 주먹을 쥘수 없고 손바닥을 펴면 조금 움직이지만 다 벌리지 못합니다.
>7. 운동으로 호전될까 싶어 운동을 열심히 하는 편인데, 땀이 나게 몸이 더워져도 왼팔 팔꿈치 아래로는 매우 차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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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왼손은 쓰지 못하는 걸로 생각하고 살았는데, 오른손마져 나빠지는 기미가 보여 너무 불안합니다. 저처럼 검사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부분적으로 이런 경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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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는 치료방법이 없다고 하고, 한의원에서는 기가 살짝 안통한다는 정도의 진단만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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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을 보신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체열측정기라는 검시기계가 있다고 들었는데 도움이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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