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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에서 심우인님의 글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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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모 (61.♡.16.2) 작성일 02-12-26 00:00    조회 2,4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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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에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신경성장인자 보완 약물 개발...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곽병주 교수팀
2002-12-24 의약품 / 연합뉴스


지일우기자= 신경성장인자(NGF) 계열의 뉴로트로핀이 오히려 뇌졸중, 알츠하이머성 치매 등 퇴행
성 뇌질환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규명됐다.

또 뉴로트로핀의 독성작용을 억제하는 보완약물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곽병주 교수팀은 뉴로트로핀이 뇌세포에 직접 작용해 활성산소를 축적시킴으
로써 오히려 신경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탈리아의 신경과학자인 레비 몬탈치니가 신경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증진시키는 NGF를 발견, 지
난 86년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이후 현재까지 세계 유수의 제약사들이 알츠하이머성 치매, 파킨슨병,
루게릭병 등의 치료제로 뉴로트로핀을 연구해왔지만 임상실험에서 약효가 입증된 적은 없었다.

곽 교수팀은 뉴로트로핀이 오히려 퇴행성 뇌질환에서 나타나는 뇌세포 사멸의 주원인 물질인 활성
산소를 축적시킨다는 사실을 규명, 세포 생물학계의 권위지인 `저널 오브 바이올러지' 12월호에 게재
함으로써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곽 교수는 이와 함께 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뉴로테크, 아주대학교, 이화여대 등과 공동으로
뉴로트로핀의 독성을 억제하는 `뉴(Neu)2000'을 개발했다면서 이를 동물 모델에 실험한 결과 뇌졸
중, 파킨슨병, 루게릭병, 외상성 척수손상 등에 뛰어난 약리효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곽 교수가 연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뉴로테크는 지난 5월 중외제약과 70억원 규모의 관련 기
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중외제약측은 2년내에 이를 이용한 뇌졸중 임상실험을 거쳐 2007년까지 세
계 최초로 뇌세포 보호를 위한 신약을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수님...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습니까??
교수님도 아시겠지만...
별다른 치료방벙이 없는 루게릭 투병환자들에게는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수있는지 여부를 떠나
위와 같은 치료약개발에 관한 글이 큰 희망으로 다가오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위글의 경우 2007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라니 현재 투병중인 환우들에게는 좀 멀게 느껴지긴 합
니다.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어차피 다른치료법이 없는 환우들에게 신약이 개발되기 전에 그 과정
에 임상실험대상으로라도 참여할수는 없겠는지요?
혹시라도 가능하다면 어떤 경로를 통해야하는지도 궁금하구요..
연말이라 바쁘시겠지만 그렇더라도 건강 늘 챙기시구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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