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의 진단은 병의 시기에 따라 진단이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비교적 쉽게 진단내릴 수 있지만. 초기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루게릭병의 경험이 많으신 전문선생님에게 진료를 보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서울 소재 대부분의 대학병원이라면 전문선생님이 계시므로 원하는 곳을 선택하여 진료를 보시면 됩니다(아니면 이 홈페이지의 관련의료기관을 참조하십시요).



>안녕하세요.
>5월초에 장인어른께서 의정부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셨는데 루게릭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고 저번주경에 mri 촬영과 근전도검사 등을 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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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께서는 약 3년전에 교통사교로 차가 한두바퀴도는 사고를 당하셔서 그때 당시 물리치료등 적당한 치료를 꾸준히 받지 못하셔서 현재 오른쪽 팔과 오른쪽 손가락중에 검지가 잘 움직이지 않거나 움직일때 힘들어 하십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그런건 아니고, 검지부분이 안으로 굽어는 지는데 밖으로 펴지지 않는 증상이고, 오른쪽팔을 올릴수는 있되, 힘이 드시나 봅니다. 또, 오른쪽 팔부위가 살살 떨리는 증상도 있으시고요.
>가족들은 루게릭일거 같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걱정이 많습니다.
>혹여, 교통사고 휴유증이 아닌지 그런생각에 노심초사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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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병원에 가서는 검사중에 다리, 팔, 혀 등을 검사하여야 되는데 다리하고 팔만 검사했더니 루게릭 증상이 있는것 같다는 소견을 밝히고 약을 주시면서 2주후에 다시 한번 오라는 말씀만 듣고 오셨다고 합니다.(다리, 팔 만 검사하고 루게릭 증상이 나와서 혀는 검사를 하지 않았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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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직까지 장인어른은 병명도 모르시고 약을 이틀째 드시고 계시는데 루게릭이라는 병을 이정도로 한두번 검사한다고 판명이 가능한 병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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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애태우며 서울에 있는 서울대학병원, 아산병원쪽으로 모시고 가서 다시한번 정밀진단을 받게 해 드리고 싶은데 워낙에 완고하신지라 솔직히 말씀드리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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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굼한것은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여러번 받은것도 아닌데,
>처음진료는 간단한 검사로 루게릭 같다 라는 진단을 내리고,
>두번째는 정밀진단도 아니고 위에 열거한 한두가지 진단만으로 루게릭으로 판명이 되는지 답답해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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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의술이나 의학기술이 발달되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더 큰 병원에 가서 정밀진단을 요한다는 소견을 말해야 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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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루게릭에 관련하여 정밀진단을 받을 수 있는 전문병원이 따로 있는지,
>아산병원이나 서울대학병원에서 진단을 받는것이 좋은것인지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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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사견만 잔뜩올리고 가네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