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세포 손상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따로 없고 환자 상태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입니다. 근전도검사, 뇌MRI등의 신경생리검사나 뇌영상검사 등으로 신경손상 정도를 알 수 있지만 지금 환자에게 이러한 검사가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증상의 변화가 검사 결과보다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는데 더 중요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주인수 교수님,
>
>회답에 감사를 드립니다.
>
>그런데, 최근 어머니 컨디션도 좋고 다리 운동 시켜드릴때, 차내는 힘도 비교적
>예전보다 세져서, "일단 진행은 멈춘 것 같다"고 좋아하는 중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여 당혹스럽습니다.
>
>뇌신경세포 손상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검사도 있는지요?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요?
>
>거듭 질문에 죄송합니다.
>
>감사합니다.
>이지현 드림.
>
>
>>루게릭병에 의해 안구운동장애나 눈꺼풀의 위약감이 초래되지 않는 것이 정설이나, 병이 진행하여 말기에 이르면 간혹 안구운동장애나 눈꺼풀을 잘 감지 못하는 증상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러한 안구 혹은 눈꺼풀 운동의 장애는 루게릭병에 의한 뇌신경세포의 손상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