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모든 증상-근력약화, 손발저림 등은 병의 진행에 의한 결과로 루게릭병 환자라면 대부분 이러한 과정을 밟게 됩니다. 현재 과거에 비해 체중이 약 20%정도 줄어든 점을 고려하면, 반드시 위루술을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영양공급이기 때문입니다. 위루술은 대학병원이면 어느곳이던지 할 수 있으므로 다니시던 대학병원이 있으면 그곳에서 입원하셔서 시술을 받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근력이 약해져서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시간이 많으므로 가급적 자주 운동을 시켜드리도록 하십시요.

자세한 병의 진행 경과에 대해서는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몇개월 후에 어떤 증상이 생긴다라고 하는 정확한 예측은 어렵습니다.



>주인수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어머님 병으로 질문 드린지가 이제 1년이 넘네요..
>1년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이제 한계에 다다르는듯 합니다.
>
>몸무개가 63정도 나가시다가 현재 50정도 나갑니다.
>구마비로 시작하여, 현재 죽을 갈아서 음식을 드시고 계십니다.
>갈은 죽도, 30%는 드시다가, 입안의 마비로 인하여, 다시 나옵니다.
>팔, 다리가 저림을 호소하시고, 약력이 많이 약해지셨습니다.
>꽉 닫힌 쨈 병은 열지 못하시는 정도며, 2리터 정도의 무개는 한손으로 들지 못하십니다.
>3주정도 전부터는 고개를 지탱하시다가, 고개가 홱 넘어갑니다.
>고개를 지탱하시는, 힘이 부족하신것 같습니다.
>가래가 많이 나와, 불편해 하시며, 사례는 식사시마다, 많쿠요.
>
>곁에서 보고 있자니..무엇이라도 해드리고 싶은데.
>
>주인수 교수님, 현재 환자를 위해 , 무엇을 해드리는게 최상책일까요?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얼마전 복용하던, 리루텍도 이젠 듣지 않고
>석션기를 구입하려고 생각중이며, 고개를 이길 힘이 없고, 사지가 저림은
>사지마비가 오기전의, 증세인지요? 주요저림은 어깨와 팔, 장단지 와 종아리쪽입니다.
>고개를 이길힘이 없음은, 못드셔서 살이 빠져서, 근육이 약해져서인지요?
>병의진행으로 인함인가요?
>통상적으로, 이정도의 진행은,,통상,얼마후의 거동불편으로 이어질까요?
>더이상의 거동불편이 있기전에, 가시고 싶어하는곳으로, 동행하여, 여행을 가고싶습니다.
>너무 포괄적인 질문이라 답변하시기 곤란하실것 같습니다.
>
>해드리는 최상책이 무엇인지 ? (예, 위루술등, **병원의 **시술)
>팔다리.저림은 못드심에 의한 근육약화로 인한 저림인가요?
>사지마비 오기전의 증세인지요? 고개 이길힘이 없을정도면 어느정도후에 몸을 가누기 힘들까요?
>두가지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
>환우및 가족들은, 항상 주인수 교수님의, 답변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도움되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