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여자입니다.
어제 대학병원에서 근전도검사를 했고 담당교수님이 직접 침근전도 검사를 했는데
정상에서는 들리지 않는 소리가 들린다고 하셨고 루게릭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시면서
급하게 나가셨습니다. 외래에서 보자고 하시면서.....근전도이상소견은 오른쪽 손과 팔에서 보였구.. 현재 증상은 작년 7월부터 시작되서 ... 오른엄지손가락이 떨리고 힘이 없고 전반적으로 팔과 다리에 근력이 감소된양상입니다. 객관적으로 보이는 근위축과 근력감소는 없고 저자신이 느끼는 부분입니다. 이비인후과적문제는 없는데(약간 점막이 부었다고 함.) 목이 자주 쉬고 이물감이 있고 삼키는데는 문제가없습니다. 근육이 자주 튀고 심부건반사가 항진되어있습니다.
최근에 느끼는 증상은 전에도 그리 심하진 않았지만... 호전된것처럼 느끼는데..
정말 루게릭병일 확률이 클까요? 근전도에서 루게릭인 경우 특이적인 소견이 나타나나요?
아님 다른 질환과 구분이 정확히 감별해야되는경우도 많은가요? 지지직소리는 나타날수도 있다고 홈페이지에서 본것같은데... 근육이 신경하고 연결이 않되고 깨지는것같다고 하고 침이 들어갈 때. 느낌이 딱딱한게 섬유화가 된것같다고 하셨는데.. 정말 자살충동까지 느끼고 있는데 도와주세요. 제가 검사한 선생님은 근신경을 전공하긴했는데 나이는 좀 젊은 분이셨습니다. 세브란스 김승민선생님께 결과지를 가지고 한번 가볼까합니다. 결과가 바뀔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