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만, 환자보호자입니다.
제가 나설일은 아닌듯하지만, 이곳은 환자나 환자보호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루게릭이란 병은 정확한 진단을 필요로하는 병으로 알고 있습니다.
병이 의심되시면 병원에 진료예약을 하셔서 진찰을 받으십시요, 예약시간이 오래 걸린다 생각되시면 응급실로 가시던가요..아무리 이곳에 글을 올리셔도 아마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나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무례하지만 제가 이런 글을 올리는 건, 의사선생님께서도 망중한 가운데 상담을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환자나 환자보호자도 질문하기 죄송한데, 명쾌한 답이 없는 질문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셨으면 해서입니다. 선생님께서도 피곤하실거구요..환자보호자의 작은 읍소였습니다. 죄송합니다


>밑에 4015번 글 쓴 사람입니다.
>
>선생님 말씀대로라면 초기때는 병이 맞지만 오진하여 아니라고 판단할수도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
>제가 글들을 읽다보니 저랑 비슷한 증상이 있는 글들을 보았는데
>
>이상하게 그 글들의 답변이 없거나 거기에 대해서 언급을 안하신것이 있으셔서
>
>다시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
>
>엉덩이의 바깥부분이 지금 움푹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
>조그만하게 들어간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푹 들어가있습니다.
>
>이것이 왼쪽보단 오른쪽이 훨씬 심하게 들어가있습니다.
>
>약 1.5배의 깊이로 말입니다.
>
>이것도 하나의 초기증상이라고 볼수 있으신지요?
>
>또한 검지손가락에 힘이 안들어갑니다.
>
>손가락 첫마디의 아래쪽으로 미는것은 힘이 꽤 있으나
>
>손톱쪽으로.. 즉 위로 올리는 힘은 거의 없습니다.
>
>다른 손으로 살짝만 아래로 내려도 그냥 내려가버립니다.
>
>아무힘을 안준듯이 말입니다.
>
>또한 음식을 삼키는것은 어느정도 잘되는것 같으나
>
>가슴에서 음식물이 막히는듯한 답답함을 느낍니다.
>
>
>현재 저희 지역에 있는 대학병원을 다니다가 좀 가까운 다른 대학병원을
>
>다니는 중입니다. 이 병원에서 어느정도의 확진이 나오지 않는다면
>
>멀더라도 선생님께 직접 찾아뵙겠습니다.
>
>그전에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