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선생님께서 80~90% 루게릭 같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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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민정 (58.♡.5.32) 작성일 11-02-12 00:47 조회 7,346회본문
아버지(만59세)께서 8개월 정도 전부터 왼쪽 다리가 아프고 힘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정형외과에서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해서 수술을 했는데, 수술 후에도 왼쪽 다리의 증상이 계속 악화되어, 절룩거리며 오른쪽 다리에 의지해 걷게 되었습니다. 왼쪽 다리의 살도 많이 빠지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본인이 느끼기에 현재 왼쪽 다리 말고 다른 곳은 전혀 이상이 없는 것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서울 삼성병원을 찾아 여러가지 검사(근전도 검사 포함)를 했는데, 담당선생님께서 80~90% 루게릭같다고 하셨답니다. 추가로 혈액검사와 유전자 검사 등을 하고 돌아오셨습니다. 3월 2일날 최종검사 결과가 나온다고 하는데 너무 괴롭습니다. 아니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제가 아버지의 증상을 자세하게 기술하지는 못했지만 선생님께서도 루게릭병이 의심 가시는지요...?
정형외과에서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해서 수술을 했는데, 수술 후에도 왼쪽 다리의 증상이 계속 악화되어, 절룩거리며 오른쪽 다리에 의지해 걷게 되었습니다. 왼쪽 다리의 살도 많이 빠지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본인이 느끼기에 현재 왼쪽 다리 말고 다른 곳은 전혀 이상이 없는 것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서울 삼성병원을 찾아 여러가지 검사(근전도 검사 포함)를 했는데, 담당선생님께서 80~90% 루게릭같다고 하셨답니다. 추가로 혈액검사와 유전자 검사 등을 하고 돌아오셨습니다. 3월 2일날 최종검사 결과가 나온다고 하는데 너무 괴롭습니다. 아니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제가 아버지의 증상을 자세하게 기술하지는 못했지만 선생님께서도 루게릭병이 의심 가시는지요...?
댓글목록
주인수님의 댓글
주인수 아이피 (202.♡.14.115) 작성일
척추관협착증도 다리의 근력약화와 근위축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차이점은 루게릭병의 경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상이 악화될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 예를 들면 우측 다리나 팔로도 증상이 진행하는 것입니다.
증상이 명백히 나타나기 이전에 근전도검사에서 이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아마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말씀드린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