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속에 침이 모두 말라버리는 것도 루게릭 증상중 하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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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래 (58.♡.204.199) 작성일 06-12-14 17:59 조회 2,270회본문
저흰 강릉에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발병을 하고는 참 정신없이 여러병원을 헤매었습니다.
처음 왼쪽손에 힘이 빠져 위로 들어올리지 못하는 증상부터 시작하여
다리에 근력이 빠지면서 오른쪽 손마저 들어올리기 어려운 지경입니다.
목부위 MRI 소견에서 디스크 협착소견이 있다고
왼쪽으로 가는 신경이 거의 막혀 있고 오른쪽도 조금 덜하지만 마찬가지 소견이라고..
그래서 디스크수술을 위해 우리들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입원 3일째 수술하기 하루 전날에 의사선생님이 근전도검사상에서 단순히 디스크협착으로
보기에 정도가 심하다고.. 신경과 진료를 먼저 받아보라고 퇴원을 권했습니다.
이후 이곳 강릉에 있는 종합병원 신경과에서 루게릭 가능성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현재 근력이 점점 심해지지도 나아지지도 않은 상태이며..
치솔질도 힘들정도로..
옷을 입고 단추를 채우는 것은 물론 바지를 치켜올리지도 못하고
겨우 침대에서 누웠다 일어나고
식사도 오른쪽 다리를 세워 그위에 오른팔을 놓고 수저질을 하시고..
조금 수저가 높이 올라오면 손이 떨리고..
오래 걷지도 못하시고
전반적으로 근력이 약화증상을 보이시는데
그중에서도 요즘 제일 불편해 하시는 것은
자고 일어나면 (주로 아침이나 아님 낮잠을 자고 난 후에도)
입속에 침이 하나도 없이 말라버리는 것인데.. 아주 끈적끈적하게..
자꾸 입속을 들여다 봐 달라고 하시는데 제가 봐서는 잘 모르겠고
그렇다고 발음이 어눌하거나 한 것도 아니고..
다만 쇳소리처럼 목이 쉬기도 하는데..
어떻게 해드려야 하는지 속만 상할 따름입니다.
이곳에서 보니까 구마비증상이 침이 많이 생기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침이 말라버리는 것도 그 진행과정인건가요..??
두서없는 질문인데..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버지가 발병을 하고는 참 정신없이 여러병원을 헤매었습니다.
처음 왼쪽손에 힘이 빠져 위로 들어올리지 못하는 증상부터 시작하여
다리에 근력이 빠지면서 오른쪽 손마저 들어올리기 어려운 지경입니다.
목부위 MRI 소견에서 디스크 협착소견이 있다고
왼쪽으로 가는 신경이 거의 막혀 있고 오른쪽도 조금 덜하지만 마찬가지 소견이라고..
그래서 디스크수술을 위해 우리들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입원 3일째 수술하기 하루 전날에 의사선생님이 근전도검사상에서 단순히 디스크협착으로
보기에 정도가 심하다고.. 신경과 진료를 먼저 받아보라고 퇴원을 권했습니다.
이후 이곳 강릉에 있는 종합병원 신경과에서 루게릭 가능성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현재 근력이 점점 심해지지도 나아지지도 않은 상태이며..
치솔질도 힘들정도로..
옷을 입고 단추를 채우는 것은 물론 바지를 치켜올리지도 못하고
겨우 침대에서 누웠다 일어나고
식사도 오른쪽 다리를 세워 그위에 오른팔을 놓고 수저질을 하시고..
조금 수저가 높이 올라오면 손이 떨리고..
오래 걷지도 못하시고
전반적으로 근력이 약화증상을 보이시는데
그중에서도 요즘 제일 불편해 하시는 것은
자고 일어나면 (주로 아침이나 아님 낮잠을 자고 난 후에도)
입속에 침이 하나도 없이 말라버리는 것인데.. 아주 끈적끈적하게..
자꾸 입속을 들여다 봐 달라고 하시는데 제가 봐서는 잘 모르겠고
그렇다고 발음이 어눌하거나 한 것도 아니고..
다만 쇳소리처럼 목이 쉬기도 하는데..
어떻게 해드려야 하는지 속만 상할 따름입니다.
이곳에서 보니까 구마비증상이 침이 많이 생기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침이 말라버리는 것도 그 진행과정인건가요..??
두서없는 질문인데..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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