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부터 몸이 이상하다고 하셔서 조금지나 2-3개월후 병원에 가니 루게릭이라 하더라구요..
처음엔 손은 괜찮았고 말하는데 억양이 분명하지 못해.. 저도 정말 놀랬습니다. 근데 이제는 손까지 손에 힘이 없고 생활하시는데 많이 불편함을 느끼세요 목으로 무언가를 넘기는게 힘들어 겨우 밥에 국물있는거나 찍어 드시는 정도 에요..살이 너무 많이 빠지셔서 이제 목으로도 못넘기고 다른방법으로 식사를 하시게 될까 너무 걱정이네요..
혼자 사시다 보니.. 여러가지로..꾸준히 약은 드시는데
정말 수명기간이 2년에서 5년이라는데 정말인가요??
식물인간이 될수 도 있나요??
지금은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지만 겨우 약물 처방일 뿐,, 조금이라도 완쾌될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더라구요.. 희귀병이라 그런가..
그럼 앞으로 다리에도 그 증상이 나타날수 있는데 꾸준히 물리치료와 한방요법으로 관리하면 늦출수는 있겠지요?? 다른 큰병원에 가도 같은말만 듣게될지 어떨련지..
이 병은 좋은병원도 필요 없나요??
이제 그병을 선고받은지 10달 되가는것 같은데 이러한 증상이 보이는건 그나마 다행인지.. 아님 빠른 속도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