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안 벌리어진다는 질문은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아마 입이 잘 벌리어지지 않는 뜻으로 생각됩니다. 이는 루게릭병과 연관된 심한 강직성때문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혀의 근육이 말라 힘이 없어진 것도 증상에 일조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항강직약물을 사용해 보고 그래도 안되면 담당선생님에게 환자를 직접 모셔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됩니다.(마우스피스를 사용하거나 보톡스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루게릭 발병 4년 되셨고 인공 호흡기 달고 누워계시는데요.
> 혀가 이 사이에 들어 간 상태에서 이가 안 벌어져서 혀를 물고 계셔서 저희가 손으로 억지로 밀어 넣어 드리곤 합니다.
>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 하세요. 잇몸에서 피도 나고요.
>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