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 올해초부터 손가락에 힘이 없으시다고 말씀하셨는데..

지난 9월부터 mri등 여러검사를 해봤지만 병명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근전도 검사로 ALS 판정을 받았구요..

판정 받기전에는 오십견, 허리디스크, 엘보우라는등 안심했는데..

이병이라니 정말 하늘이 무너질것 같습니다.

현재 증상은 다리쪽은 전혀 문제가 없구요.

올해초부터 있었던 증상 양손에 힘이 없는.. 그래서 젓가락질 겨우 하시는정도 입니다.

음식을 삼키는 힘도 조금 약해지신것 같구요. 말씀이 약간 어눌해 지셨습니다.

지방에있는 대학병원에서 검사했구요.. 그분들이 확진을 하신것 같습니다.

서울에 가보시란 말씀 안하시더라구요.

다른글들을 읽어보았지만.. 8년째 투병중인분도 계시고 1년만에 급속도로 악화되신분도

계시더라구요.. 저희 어머니 증상이 ALS와 일치하는지 알고싶구요..

앞으로 병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