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질문을 번번히 올리는것이 이 게시판의 취지에 맞지않는다는점 잘 알고있지만 불안한 마음을 주체할수가 없어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밑에 질문올렸던 이수연입니다.
오전오후 상관없이 말할때 혀짧은소리가나고 발음이 꼬이고 침이고임,팔에 힘이 빠짐. 근육량 감소 를 주 호소로 지난주 근전도와 유발전위검사를 했고 (근전도는 전공의 혹은 기사가 한것 같습니다. 혀는 하지않았고 양쪽증상차이가없어 편측(오른쪽) 상하지만 했습니다. ) 당시 검사자한데 확인한바로는 괜찮다고 했고 지금 교수님외래 기다리는중입니다. 검사를 월요일 시행했고 그 다음날부터 증상이 급격히 악화된것 같습니다. 전에는 팔에 힘이 빠지는 정도였는데 현재상태는 운전하는것이 너무나 힘들고, 손가락까지 마비오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손가락을 구부리기가 힘들고 목에 뭔가 걸린듯한 느낌도 생기고 얼굴 특히 턱근육이 치과에서 마취했을때 느낌처럼 자기얼굴이 아닌듯한 느낌.. 마비오는듯한 느낌이 듭니다.오른쪽뺨에 전에 없던 보조개도 약하게 생겼구요. 왼쪽은 변화없고 오른쪽 팔, 손, 오른쪽 얼굴이 특히 그렇습니다. 통증이나 감각이상은 없습니다. 다리는 멀쩡했는데 다리에도 힘이 좀 빠진것 같습니다. 오른허벅지근육이 가끔떨리구요.
외래가 담주 목요일인데 지금 상황이 응급실이라도 가야할만큼 서둘러야하는 상황인가요?
참고로 제 증상이 생긴지는 1달정도 됩니다. 3월경에 팔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팔에 힘이 심하게 빠졌다가 하루만에 회복되었구요. 그뒤로는 증상이 없다가 한달만에 이런증상이 생긴건데.. 정말 두렵고 무섭습니다. 다음달 결혼도 앞두고 있는데 ... 루게릭병이나 근무력증같은 불치병은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