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가 루게릭으로 자리에 누우신지3년이 되신것 같네요.
집에서 돌보다 2주전에 노인병원에 입원하셨어요.
변도 조절이 안돼셔서 기저귀를 하시고 드시는것도 거의 힘드셔서요.
병원에가서 관장하시고,며칠지나 입으로 식사하시기 곤란하시고
영양상태가 안 좋으셔서 코줄연결해서 식사를 넣어 드리더라고요.
그런데 입원시부터 계속 설사하셔서 엉덩이가 다 짓물렀다고 하시는데요.
설사때문에 그런지 3일전부터는 눈도 안뜨고 주무시는것처럼 계속 계셔요.
숨이 가빠보이진 안고요.그냥 주무시는것 같이 계셔요...
몸이 힘들어서 눈뜰기력조차 없으신건지...
몸도 다리랑 손이 많이 부었던데...병원에선 금방 돌아가시는게 아니라고 하는데
불안하고 그냥 저러다 돌아가시는게 아닌가 눈물만 나네요...
선생님 저희어머니 상태가 루게릭환자에게 흔히 있는건가요?
앞으로 깨어나실순 있는건가요?
답답한맘에 글 올립니다.....